20.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닥토닥 희망 뮤지컬 <빨래> http://our_colors.blog.me/110101642469 섭섭하다. 요즘 대학로에서 공연을 올리고 있는 작품들을 쭈욱 훑어보니 웃기거나, 야하거나, 둘 다 적당히 섞인 로맨틱 코미디거나...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처럼 듣는 것만으로도 외롭던 마음이 위로받게 되는 공연은 없는 걸까. 공연은 배우와 관객이 시간을 공유한다.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한 공간에서 같은 시간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이 공감과 소통의 코드는 꼭 웃기거나 야한것만 있지는 않을 것 아닌가. 그래서 인터넷 말로 '훈훈돋는' 마음 따뜻한 뮤지컬 하나를 소개한다. 사실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여태껏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이라, 이제와 소개하기 어색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이런 웰 메이드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