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태연하지 않다. 얼마나 심장이 철렁했던지.
잠에서 깨기 직전 정말 찰나의 순간에 아 이 공기 되게 낯설다고 느꼈는데, 정말 낯선 공기였다.
아마 베르니케코르사코프신드롬이라 부를 거라고, 친절하게도.
그저 술먹고 기억을 잘 안하는 습관이 있는 것 뿐야, 하고 지내왔는데 이러다 큰일나지 싶다.
심지어 어제는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취하는 것도 결국은 그저 정서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망했.
금주령을 엄포하노라.
태...태연하지 않다. 얼마나 심장이 철렁했던지.
잠에서 깨기 직전 정말 찰나의 순간에 아 이 공기 되게 낯설다고 느꼈는데, 정말 낯선 공기였다.
아마 베르니케코르사코프신드롬이라 부를 거라고, 친절하게도.
그저 술먹고 기억을 잘 안하는 습관이 있는 것 뿐야, 하고 지내왔는데 이러다 큰일나지 싶다.
심지어 어제는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취하는 것도 결국은 그저 정서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망했.
금주령을 엄포하노라.